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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으로 젖 말리는 방법 성공기 

 

출산을 하고 모유수유를 끝가지 하려고 했으나 아기가 모유만 먹으면 계속 설사를 하고 결국에 엉덩이에 발진이 계속 심하게 생겨서 결국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분유를 먹이게 되었습니다.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원에서 거의 탑으로 모유양이 많았지만... 제 모유가 아이한테 잘 안 맞는 거 같으니 완모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기저귀를 갈 때마다 엉덩이가 아파서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를 보니 가슴이 아파서 모유수유를 더 이상 못하겠더라구요. 

이렇게 많던 유축했던 모유는 결국에 모두 버렸습니다...ㅠㅠ

 

분유를 먹이고 나서부터는 묽었던 똥이 점토처럼 바뀌고 똥 색깔도 황금색으로 변해서 분유가 잘 맞는거 같으니 단유를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죠. 

 

그런데 워낙 모유 양을 늘려놓은 상태여서 그 많던 모유를 줄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래의 7가지 방법을 열심히해서 2주 만에 단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했던 7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컨셉은 엿기름과 굿바이밀티를 꾸준하게 마시면서 모유양을 늘리는 방법을 반대로 하면 됩니다. 

 

1. 엿기름과 굿바이 밀티 하루에 3번씩 마시기 

 

엿기름과 굿바이밀티 중에서 어떤 게 효과가 더 좋을지 몰라서 두 가지를 모두 마셨습니다. 모유수유를 안 하는 상태에서 유축하는 양과 빈도를 줄이니 가슴에서 젖이 차올라서 너무너무 괴롭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엿기름과 굿바이밀티 모두 마셨습니다. 단유가 될 때까지 마셨던 굿바이밀티는 위 사진처럼 몇 개가 남았습니다. 다 마시기 전에 단유가 되었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엿기름은 식후에 하루에 3번씩 마셨고, 굿바이밀티는 틈틈이 마셔서 하루에 총 4~6잔 정도 마셨습니다. 

 

엿기름과 굿바이밀티는 냉장고에 넣고 꼭 차게 마시기 바랍니다. 

 

2. 카보크림 바르기 

 

카보크림은 양배추 잎을 농축한 추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전부터 젖몸살로 괴로워하는 많은 산모들은 민간요법으로 양배추를 통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시원한 양배추 잎을 가슴에 대고 있으면 가슴에 있던 멍울이 풀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유를 할 때에는 카보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시원하게 한 후에 가슴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카보 크림을 가슴에 바를 때에는 마사지를 하듯이 문질러서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게 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흰 카보크림을 가슴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과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3. 물먹는 양 줄이기 

 

모유양을 늘려야 할 때에는 물을 하루에 1L 이상 마시라고 합니다. 때문에 반대로 단유를 할 때에는 물을 최대한 줄이기 바랍니다. 만약에 마시는 물 양을 줄여서 변비가 걱정된다면 대신에 유산균, 요거트를 챙겨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식사량 줄이기 

 

엄마가 잘 먹어야 모유가 잘 나옵니다. 때문에 이와 반대로 모유를 줄이는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미역국 등 국물을 마시는 양을 줄이고, 최대한 건더기만 먹고 밥양을 줄여주세요. 모유수유를 하려고 했으나 육아 때문에 끼니를 거르면서 모유양이 줄어들어서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인 분도 있습니다.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것 또한 단유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더 빨리 단유를 하려면 식사를 아에 안 하는 듯이 정말 조금 먹는 것이 좋겠지만 출산 후에 몸이 회복되어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반찬과 밥은 먹되 대신에 특히 밥 그리고 국물 먹는 양을 줄였습니다. 

 

5. 유축량 최대한 줄이기 

 

모유양을 늘리려면 직수와 유축을 늘려야 하는데 반대로 모유 양을 줄이는 데에는 유축하는 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축 양과 횟수를 최대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젖이 차올라서 도저히 안되겠다"라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만 조금씩 유축을 하고 점점 유축하는 횟수와 양을 줄였습니다. 

 

6. 유방 건드리지 말기 

 

유방의 윗부분에 있는 유선을 건드리면 모유양을 늘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최대한 가슴을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 

 

7. 가습을 어느정도 싸매기 

 

옛날에는 많이들 가슴을 세게 싸맷다고 하는데, 가슴을 꽁꽁 싸매는 것은 비추입니다. 안 그래도 가슴이 아파 죽겠는데 가슴을 세게 싸매면... 정말 아픕니다. 잘못하면 젖몸살이 올 수 있으니 임신 때 사용했던 브라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때에는 그전보다 가슴이 커진 상태이기 때문에 임신 전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브라를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단유를 할 때 하루종일 임신 때 사용했던 스포츠 브라를 하고 있었는데, 커진 가슴에 했던 브라여서 하루종일 착용할만 했습니다. 

 

단유를 하고 있는 중에 처음에는 젖이 많이 나와서 브라 안에 수유패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수유패드에 있는 화학성분 때문에 그런지 가슴이 너무 간지러워서 고생했었습니다.ㅠㅠ

 

이전에도 출산 후에 모유가 돌면서 가슴이 더 커지면서 가슴이 정말 간지러웠는데, 여기에 수유패드까지 영향을 주면서 간지러움이 더 심해졌던거 같습니다. 

 

팁으로 만약에 저처럼 수유패드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는 분이면 대신에 아기 거즈 수건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데다가 아기 거즈 수건이여서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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